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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torial:procpy [2018/12/18 19:49] – qwerty
+++ tutorial:procpy [2023/03/06 13:44] (current) – external edit 12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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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de>
+파이썬은 코드를 만들어 그것을 기계어로 바꿔주는 컴파일 과정이 없는 언어이다(인터프리터). 그래서 위 화면에서 명령어를 치고 엔터를 치면 결과가 바로 나온다. 예를들어 단순한 덧셈을 해보자.
+<code>
+>>> 1 + 2
+</code>
+원하는 값을 얻기 위해서 한줄만 입력하면 된다.
+그런데 만약 이 결과를 C++언어로 얻으려면
+<code>
+//파일이름: test.cc
+#incl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int main(){
+  int a,b;
+  cin >> a >> b;
+  cout << a + b << endl;
+  return 0;
+}
+</code>
+와 같이 코드를 작성하고 이를 컴파일 해야 한다.
+<code>
+$ g++ test.cc # 만든 코드를 컴파일
+$ ./a.out # 실행
+$ 1 # 첫번째 숫자
+$ 2 # 두번째 숫자
+$ 3 # 덧셈 값
+</code>
+훨씬 복잡하다. 그래서 빠른 속도가 필요한게 아니라면 파이썬으로 코드를 작성하는게 쉽고 편하다.<del>(심지어 요즘은 파이썬 속도도 많이 개선되서 C++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del>
+그리고 파이썬 인터프리터에서 나가고 싶으면 ctrl + D를 누르면 된다.
+또 항상 모든 코드를 한줄 한줄 인터프리터에 입력해서 실행할 수는 없을 것이다. 코드가 길거나 계속 반복해야한다면 심히 곤란할 것이다. 그래서 파이썬에서는 .py 확장자를 가진 파일을 만들어서 이를 실행할 수도 있다. test.py라는 파일을 만들어서 다음과 같이 작성해보자.
+<code>
+# test.py
+print("Hello, Python!")
+</code>
+위와 같이 작성했으면 터미널에서 아래와 같이 실행해보자.
+<code>
+python test.py
+Hello, Python! # 실행결과
+</code>
+파이썬은 이렇게 독립적인 하나의 코드를 만들어 프로그램을 작성 할 수 있다.
+보통 C언어나 java같은 언어를 배워봤다면 코드에서 줄의 맨 마지막에 세미콜론(;)이 반드시 들어가야된다는 것을 배웠을 것이다. 그런데 위의 파이썬 예제에는 세미콜론이 들어가 있지 않다. 그리고 보통 중괄호({,})를 이용해 코드를 묶어줄텐데 위의 예제에는 그것 또한 없다. 대신 파이썬에서는 띄어쓰기로(보통은 탭) 코드 묶음을 구별한다.
+<code>
+for i in range(10):
+    print("Hello, Python!")
+    print(".")
+print("Bye, Python!")
+</code>
+이 두가지는 파이썬의 특징이다.